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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오는 7월 7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9곳 개장

기업사랑공원, 3·15해양누리공원 등, 8월 20일까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24 10:18 | 최종 수정 2023.06.25 17:14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여름철 아이들의 인기 시설인 공원 물놀이장 9곳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물놀이장은 ▲의창구 감계3호공원 ▲사화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대원공원 ▲마산합포구 현동공원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여좌지구 물놀이장이다.

창원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 전경. 창원시 제공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8월 20일까지 45일간이며 오전 11시~오후 4시 40분에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진해구 여좌지구 물놀이장(진해구 여좌동 924-1)과 사화공원 물놀이장(의창구 도계동 915-9)은 올해 첫 개장한다. 이로써 지난해 7곳에서 2곳이 추가돼 총 9곳이 운영된다.

지난해의 경우 물놀이장 개장 45일간 15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다.

시는 7월 5일까지 물놀이장 시설 및 안전을 점검하고 물놀이장별로 7~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근무요령을 숙지시킬 계획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시설 곳곳에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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