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해요"···'2023 합천바캉스축제' 경남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서 개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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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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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합천바캉스축제’ 개막 행사가 29일 오전 11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지’를 테마로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워터풀장 운영과 대야성 서바이벌 물총게임,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 및 황강변에서는 목재카누 체험, 모래속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마술쇼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소액의 참가비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휴가를 합천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