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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자연보호연맹, 26일 수곡면 일원서 영농폐기물 수거

매월 ‘깨끗한 진주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27 14:03 의견 0

자연보호연맹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26일 수곡면 원외리 일원에서 ‘깨끗한 진주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및 읍면동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단지에 유입된 각종 부유물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경남 진주시 자연보호연맹 회원들이 수곡면 원외리 일대에서 버려진 영농폐기물 등을 줍고 있다.

심명환 회장은 “진양호 상류인 수곡 지역의 환경 정화로 진양호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에 나선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1979년 설립돼 자연생태 보전·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문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추가 사진

이상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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