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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연맹 경남 진주시협의회, 사무국 이전 개소 및 현판 제막식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8 23:06 | 최종 수정 2023.06.24 06:21 의견 0

자연보호연맹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16일 사무국 이전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전한 사무국은 천전동 칠암현장민원실 1층에 위치한다. 기존 사무국이 진주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부지에 포함됨에 따라 이전이 확정됐었다.

자연보호연맹 경남 진주시협의회 이전 현판 제막식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개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도 협의회장, 시 협의회 임원진, 읍·면·동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낭독, 경과보고,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 및 임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명환 회장은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1000여 명 회원은 이번 사무국 이전을 계기로 자연보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진주’조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무국 이전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깨끗한 도시 진주 조성에 변함없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는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보급 및 수소·전기충전소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1979년 만들어진 단체로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는 기후변화, 환경문제의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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