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2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자연보호운동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3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개회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함께 우승기 반환, 자연보호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2050 탄소중립 자연보호로 그린(Green)다.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연보호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시간을 가졌다.

제23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특히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가 오염된 지구환경 모형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모형으로 바뀌자 역기를 힘차게 들어 올리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읍·면·동 자연보호협의회 30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서는 문산 바이오센터와 진주 실크전문농공단지 등 문산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하고, 종합심사로 우승팀에 진주시장기와 상장을 수여했다.

심명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은 자연보호협의회의 기본이 되는 말이다”며 “인류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환경은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존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사회 전반에 자연보호 활동의 큰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대회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범시민 차원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진주형 모빌리티 및 수소·전기충전소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1979년 만들어진 단체로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