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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5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유림·지곡면 낙우농가서 번식·질병·개량 분야 종합컨설팅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06 03:44 의견 0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유림면과 지곡면 낙우농가에서 번식, 질병, 개량 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했다. 최근 사료가 상승, 유제품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우농가의 애로를 덜기 위해 방문했다.

전문가들이 함양 낙우농가를 방문해 번식·질병·개량 분야 종합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날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낙우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함양군 손현철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질병 관리, 번식 및 경영구조 개선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창진 함양군 농축산과장은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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