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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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23:40 | 최종 수정 2023.09.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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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지난 6일 남면 남명초등학교 송등관에서 ‘제36회 남해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물섬 남해농업의 주역으로서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윤화 남해군지부장, 장진수 경남도농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한 전남 나주시 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 까지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토 가수의 식전 공연에 이어 11시부터 12시까지 1부 행사인 개회식을 시작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회원 표창,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향토장학금 기탁(일백만원), 회갑을 맞은 회원에 대한 배지 전달 및 축하 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읍·면회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으로 이루어진 가족 한마당 대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어 3부 폐회식에서는 읍·면회별 성적 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36회 남해군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현재 농업 현장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농업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