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16일 산청엑스포 열리는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하늘에 뜬다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응원 출격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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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0:42 | 최종 수정 2023.09.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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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하늘에 뜬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엑스포 기간 중 특별공연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를 기본 편대로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에어쇼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0분간 펼쳐지며 멋진 산세가 어우러진 동의보감촌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전훈련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날 에어쇼는 산청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첫 비행으로 산청 군민들과 산청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은 각종 전시·행사와 더불어 화려한 공중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산청 동의보감촌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 주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 공연은 기상조건에 따라 취소 될 수 있다. 취소 등의 안내는 산청엑스포 누리집(www.sancheong-expo.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1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