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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18일 펼쳐진 '사천에어쇼' 리허설 명장면들 3(헬기 등 비행 묘기)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19 11:14 | 최종 수정 2022.10.20 19:00 의견 0

18일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된 '사천에어쇼' 리허설의 히어로는 단연 블랙이글스였지만 또다른 비행쇼도 선보였습니다. 블랙이글스처럼 탄성을 자아내는 임팩트 한 장면은 덜했지만 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교육용으로는 이만한 게 없을 듯했습니다.

이날 묘기는 각 기종의 조종 우수성은 물론 기동작전 수행 능력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비행 항공기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KT-1 웅비(雄飛)'의 모습입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여러 국내 방위산업체가 함께 개발한 한국 최초의 순수 독자기술 기종이지요.

'KT-1'가 사천비행장 위를 단기 기동하며 갖가지 비행쇼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펠러가 달린 제트 기종으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좋아 조종사 훈련용으로 쓰입니다. 이날 7분 정도 사천 행사장 주위를 멤돌며 비행쇼를 마쳤습니다.

다음 사진은 'LAH(소형 무장헬기)'입니다. 이 헬기는 이날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는데 'KT-1' 항공기처럼 많은 쇼를 펼쳤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한 쇼 과정에서 수직 강하와 상승, 돌기 등의 묘기를 펼쳐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 계열의 기종이라고 합니다.

'LAH'의 단기기동 모습

'LAH'가 묘기쇼를 수행하기 위해 이륙을 하고 있다.

이륙 직후 'KAH'의 모습

창공을 가르는 'KAH' 모습

'LAH'가 급강하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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