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 3년만에 초대합니다(동영상)
20~23일 사천비행장에서 3년만에 개최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험 비행, 체험 드론 종합경연대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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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8:53 | 최종 수정 2022.10.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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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가 오는 20~23일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행사들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천에어쇼는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 등 항공 전력 30여 대의 축하 비행도 준비된다.
또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Paul Bennett)의 비행과 국산 항공기 'T-50'과 'KT-1'의 시범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는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가 열린다,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도 함께 진행된다.
22일에는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23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준비된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와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 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또 C-130과 CN-235 수송기 체험 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사천에어쇼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사천에어쇼 홈페이지(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