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보물섬 한가위 노래자랑’ 29일 지족어촌관광단지서 개최…예심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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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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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오는 29일 추석 당일 지족어촌관광단지에서 ‘보물섬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성한 가을의 결실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향우·군민·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래자랑은 본선 전 예심을 거쳐 진행된다. 예심은 행사당일 오후 3~5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인원을 줄여 진행할 계획이다. 예심 사전신청은 26일까지 가능하며, 29일 예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전화 신청(055-860-8624)하거나 전자우편(kangsan553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남해군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노래자랑 이외에도 오후 2시부터 먹거리장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석사대회,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를 방문하여 즐거운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