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기자
승인
2023.10.10 07:03 | 최종 수정 2023.10.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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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18번째 행사인데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이겠지 싶네요.
요즘 한국 사회에서 결혼과 임신은 발등의 불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고리타분할 수 있지만 결혼을 않고 애를 낳지 않으면 인구가 줄어들고, 국력은 쇠하겠지요. 인구, 즉 머리수는 여러 가지면에서 의미는 있습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이날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및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한결같이 개최했습니다. 경남 사천시는 ‘사천시와 함께하는 Happy 10.10. Mom’s Day’ 행사를 했네요.
'임산부의 날' 복지부장관 기관상을 받은 사천시의 경우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숲이 둘러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힐링 클래식 공연, 꽃다발 만들기, 태명 토퍼제작 등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것이 건강한 아이를 낳는 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