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올해 제18회 임산부의 날(10일)을 맞아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천시의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 모습. 사천시 제공

이 상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게 수여한다. 사천시는 지역 사회의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기여한 공적으로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천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지원금 및 부모급여(영아수당) 등을 확대 지원하고, 분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에 있는 외래 산부인과를 리모델링 해 분만 산부인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출산 가정을 지원하고 결혼·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