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삼동면 단체, 독일마을 맥주축제 적극 참여···주차근무, 향토음식점 운영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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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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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삼동면 이장단 등 단체들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삼동면 이장단은 축제 기간 3일 동안 화암주차장에서 주차근무를 담당하며 관광객들의 원활한 차량이동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솔선수범했다.
새마을부녀회 및 농가주부모임에서는 독일마을 내에서 향토음식점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최일기 이장단장은 “맥주축제가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고 남해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안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우엽 새마을부녀회장은 “향토음식점 부스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요리를 맛보여 줄 수 있어 뿌듯하였고 많은 관광객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가을철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서 개최하는 맥주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자긍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준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