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고성군, 산란계 등 가금 농장 방역 실태 점검 나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2 23:06 의견 0

경남 고성군은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1주일 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취약한 산란계 농가의 방역 시설과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산란계 농장. 고성군 제공

주요 점검사항은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실시 여부 △차량 소독 필증 확인 및 보관 여부 △농기계의 농장 외부 보관 여부 △소독제 유효기간,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설 보완을 지도하고, 추후 2차 확인 점검을 실시해 미흡 사항을 보완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정대훈 고성군 축산과장은 “군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AI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동절기에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