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 경남 황매산 억새축제를 다녀오는 길목에 발갛게 익은 사과밭이 탐스러워 차를 세우고 정취를 담았습니다.
사과 탄저병에 이어 지난달 26일 경북·충북·강원 지역에 지름 10㎜ 안팎의 우박이 쏟아져 수확을 앞둔 사과밭 직격탄 맞았다는 소식에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황매산 자락의 만생종 사과는 주렁주렁 달러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말 그대로 사고가 주렁주렁 열려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사과밭 정경입니다. 바닥에는 골고루 착색이 되게 햇빛 반사용 알루미늄 포일을 깔아놓았네요.
사과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이상 정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