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아 11월 누비전 160억 원어치 발행
11월 10일 오전 9시, 오전 11시 모바일 누비전 160억 원 발행
올해 누비전 총 1천억 원(지류 250억 원, 모바일 750억 원) 발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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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2:35 | 최종 수정 2023.10.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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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 해 소상공인들을 돚기 위해 11월 10일 창원사랑상품권인 누비전 160억 원어치를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만 3000여 곳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상점,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운영사인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기존 누비전 가맹점 중 수산물 업체를 분류한 뒤 추가가입 의사를 물어 1873곳을 정했다. 수산업 관련 업체는 제로페이 고객센터(1670-0582)를 통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은 20억 원 중 19억 5천만 원이 소진돼 5천만 원만 남아있다. 사용처는 시청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