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병원 화재 진화 완료···환자·병원 관계자 등 38명 연기 흡입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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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4:18 | 최종 수정 2023.11.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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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병원에서 18일 오전 8시 6분쯤 난 불이 3시간 39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미시 원평동 강남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38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 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병원 1층 외부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외벽을 타고 확산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