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은 6일 진주시복지재단에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6일 진주시복지재단에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기탁식에 참석한 김용태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관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했다.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은 1990년 5월 29일에 창립해 40여 명의 회원들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진주시복지재단을 통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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