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 제9대 총장에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 임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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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21:45 | 최종 수정 2023.12.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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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공석 중인 경남도립남해대 제9대 총장에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을 22일 임명했다. 내년 1월 2일 취임한다. 전 총장은 지난 5월 1일 사임했다.
노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다.
노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지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경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군 부군수,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제기업국장 등 을 거쳤다.
남해 부군수 재임 당시에는 군 청사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해의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
노영식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 분명한 성과체계와 엄정한 공적 윤리를 세우겠다”며 “학사와 학과운영의 전반적인 대학 구조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