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24일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강필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클럽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신임회장은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멋지게 도약할 수 있도록 82개 클럽, 46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소통해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강필대 진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4일 강필대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많은 스포츠로 참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추어 우리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리에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체육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협회 운영 방식을 놓고 회원 반발과 협회장 사퇴 등 내부 갈등이 이어져 지난해 5월 진주시체육회 관리단체에 지정돼 관리위원회가 업무를 대행해왔다.

올해 1월 10일 진주시체육회 이사회 의결로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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