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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회, '제15회 정동면민 무사안녕 기원제' 봉행

지난 16일 성황당산성서 면민 등 100여 명 참석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18 18:54 의견 0

경남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6일 정동면 예수리 성황당산성에서 ‘제15회 정동면민 무사안녕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기원제는 정동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을 비롯해 정동면민 100여 명이 참석해 풍년농사와 함께 정동면민과 출향인, 사천시민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 성황당산성에서 정동면민 무사안녕을 위한 기원제를 봉행하는 모습. 사천시

정동면민 무사안녕 기원제는 지난 2010년 정동면발전위원회가 제8회까지 봉행했으며, 제9회부터 13회까지는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봉행했다. 이어 제14회부터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정동면주민자치회에서 봉행하고 있다.

박만규 주민자치회장은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은 만큼 기원제로 정동면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면주민자치회는 정동면민 무사안녕 기원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댄스, 장단 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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