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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호에 탄 마스코트들···경남 진주시, 봄맞이 공공캐릭터 초대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 행사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17 12:4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관광캐릭터 하모가 공공기관 인기 마스코트들을 초대해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모와 함께 경남 김해시 토더기, 전북 익산시 마룡이, 경상국립대 지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와 에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가 참여했다.

진주성 아래 남강 고수부지에 선 공공기관 마스코트들. 왼쪽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에스, 경상국립대 지누, 경남 김해시 토더기, 전북 익산시 마룡이,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

행사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남강 하모 공공미술 전시, 진주성 촉석루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시민호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탑승해 진주시를 방문한 캐릭터들을 환영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김시민호 등 진주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김시민호에 탑승해 하모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공공기관 캐릭터들은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방문해 진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유등을 감상했으며, 김시민호에 탑승한 후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의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하모는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로서 전국의 마스코트들과 다양한 협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는 최근 구독자 2만 8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 영상은 진주덕후 하모TV에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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