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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 영농 발대식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19 21:50 의견 0

경남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는 19일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들의 영농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석면 농민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 회원들이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에서 고사를 지내고 있다.

행사는 농민회 부회장의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고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민회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산불방지 인력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산불예방 안내 리플릿 배부 및 현수막 게시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했다.

농민회 회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이태희 명석면 농민회장은 “올 한해 모든 농업인들이 무사안녕과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의 결실을 기원한다”며 “명석면 농민회도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수호하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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