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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솟대쟁이놀이' 올해 상설공연 오는 30일 벚꽃 만개한 공군교육사령부서 첫 공연

5월 논개제·8월 진주문화유산야행 기간에도 공연 이어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26 22:30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지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지난해 진주성에서 열린 솟대쟁이놀이 공연 모습. 진주시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공연은 화창한 봄날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로 부대 개방행사를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월 논개제와 8월 진주문화유산야행 기간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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