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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최초·최고’ 한 자리에 모인다"···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막

1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 일원서 열려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마련
창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창업 축제로 도약 기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1 23:29 의견 0

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 예술(Art)의 융합으로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막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국내 최초로 데이비드 민델 MIT 항공우주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주제별 강연에는 미국 보잉사 한공기술연구소장 딜런 존스(Dylan Jones), 국제 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편집장 출신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CEO 50인 중 한 명인 미국 보건정책 권위자 리드 턱슨(Reed Tuckson)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 한화, 두산, KAI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3개 무대(G, S, A-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 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넘어 국내·외 창업 생태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GSAT’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며 ▲우주항공 ▲미디어·콘텐츠 ▲디지털 제조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더불어 △과학 유튜버 궤도 △개그맨이자 창업인 장동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한다.

또 창업 생태계 종사자 위주였던 기존 창업 축제와 다르게 'GSAT 2024'는 ‘유스 스타트업 캠프’(A-Stage 일원)에서 ▲창업가-청년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그라운드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창업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사에서 “GSAT 2024의 개막은 경남이 최고의 창업 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 거점 조성, 창업 투자 펀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세계적인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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