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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수면민을 위한 '4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펼쳐

9개 기관·단체 50여 명 참가
한방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5 12:30 의견 0

경남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수면 소재 지수상남복지회관에서 ‘4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진주시복지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결연협약단체와 재능기부단체 등 9개 기관과 단체의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수면 어르신들이 호스피스회 봉사자들에게 발 마사지를 받고 있다.

이날 ▲한의사회의 한방의료 ▲호스피스회의 발 마사지 ▲미용사회의 이·미용 ▲장수사진관의 장수사진 액자 제작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 ▲안경사회의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등 복지 취약지역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졌다.

올해는 ▲진주시보건소의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 건강 캠페인과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의 취약계층 전기안전검검 및 수선 등 봉사활동이 더해져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미용사회 봉사자들이 지수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행사에 참여한 한 지수면민은 “이렇게 먼 지역까지 와서 면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체크와 한방치료, 안경 수리 등 평소 생활 중 필요했던 부분들을 해결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는 정기적으로 결연 협약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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