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신등파크골프장 개장···14홀 9000㎡ 규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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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11:17 | 최종 수정 2024.05.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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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3일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신등면파크골프클럽(회장 이한주) 주관으로 신등면 단계리 859 일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군의원, 신등면체육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등면풍물단 풍물놀이, 사랑모아예술단 특별공연, 골프장 라운딩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신등파크골프장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완공했다.
규모는 9000㎡에 14홀(A코스=9홀, B코스=5홀)이다.
산청군은 파크골프장 개장뿐 아니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위해 추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분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