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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논란 제주도, 삼겹살 1인분 가격도 전국 최고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5.12 23:12 | 최종 수정 2024.05.13 00:02 의견 0

최근 ‘비계 삼겹살’로 논란이 됐던 제주의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칼국수 값도 가장 비쌌다.

5월 초 제주도 고깃집에서 판매한 비계 삼겹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행정안전부 외식비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도 삼겹살 1인분(100~250g) 평균 가격은 1만 7000원으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비쌌다.

서울이 1만 6615원, 경기 1만 6138원으로 비쌌고 울산시는 1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만 1인분을 200g으로 환산해 계산하면 서울이 1만 9981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도는 1만 7444원이었다.

제주도의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도 9750원으로 전국 최고였다. 서울은 9115원, 경기는 9069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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