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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건축학과 박사과정 오하늘 씨, 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같은 연구실서 세 번째 선정

연구주제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선형 여가활동공간의 CPTED 시스템 개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27 12:23 의견 0

경상국립대(GNU) 공과대학 건축학과 박사과정 오하늘 씨(지도교수 강석진)가 한국연구재단(NRF)의 '2024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상국립대 박사과정 오하늘 씨. 경상국립대

오 씨는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는 문제점에 주목하고 등산로 및 둔치 산책로와 같은 선형 여가공간을 3차원 정보로 모델링한 뒤 사용자의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해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디자인(CPTED) 시스템을 제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 씨는 2022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한국여성과학기술인 육성재단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에도 선정돼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6년까지 2년간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강석진 교수 연구실에서는 2020년(김고원 씨)과 2022년(서민진 씨)에 이어 이번에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돼 범죄예방디자인에 특화된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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