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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사천-진주 시대] 서천호 의원 "경남항공산단 사천지구 200억 규모 '항공클러스터 집적화단지사업' 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7개 협력업체 입주
사천항공국가산단 활성화에 기여
향후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폭제 기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17 00:37 의견 0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12일 사천항공국가산단에 1만 5천평 규모, 200억 원이 투자되는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사업'이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천항공국가산단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되는 동시에 사천시가 계획 중인 최소 5만 평 이상의 항공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우주항공산업단지 진주지구와 사천지구(아래). 경남도

이 단지가 조성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7개 협력업체가 입주해 생산원가 절감과 일자리 창출이란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사천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당초 산업단지공단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던 이 사업이 집행과정에서 여러 가지 검토 요인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사천시의 입장을 토대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핵심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이해시키고 적극 설득하면서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할 수 있었다.

서천호 의원은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사업 추진으로 우주항공수도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강국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체계적 건설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법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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