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역사 골든벨'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진주향당(대표 이선규)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진주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이전 행사에서 참가를 제한했던 역대 2~10등 수상자들이 출전할 수 있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진주역사 골든벨' 행사 모습
이상 진주시
이번 진주역사 골든벨의 출제 범위는 '위풍당당 진주성', '진주문화유산과 친해지기', '스토리 오브 진주 2' 등 3권의 도서를 포함한 진주 역사와 문화 전반이다.
영예의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3위부터 10위까지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 선착순 500명이며, 진주향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d8070@naver.com)로 제출하거나, 진주시청 및 진주향당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4 진주 역사 골든벨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진주성이라는 진주 역사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역사를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진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나누며 과거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고, 나아가 진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