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거제·통영과 부산, 울산에는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이 예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일까지 부울경에 20~60mm, 많은 곳에서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1일 예보했다.

부상기상청

2일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특히 2일 오전부터 거제·통영, 부산, 울산에는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 지역엔 2일 오전 6시~낮 12시 사이 강풍 예비특보가 예고된 상태다.

기온은 3일까지 평년의 최저 2~11도, 최고 17~19도보다 높아 온화하겠다. 경남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남 13~18도, 부산 17도, 울산 17도로 평년보다 7~12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경남 20~23도, 부산 22도, 울산 20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을 전망이다.

3일도 아침 최저기온은 경남 8~14도, 부산 15도, 울산 14도로 평년보다 4~8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경남 20~22도,부산 22도, 울산 20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아 온화하겠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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