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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경남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9.18%로 전년비 0.79% 감소…수능 최저등급 필요한 수험생 증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14 15:00 | 최종 수정 2024.11.16 14:01 의견 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경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은 9.18%로 나타났다. 지난해 9.97%보다 0.79%포인트 감소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올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 75명 중 2만 9707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2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능일인 14일 아침 6시 30분에 열었던 진주 지구 제1시험장인 진주고 정문이 입실이 완료된 오전 8시 10분쯤 닫히고 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정창현 기자

시험지구별 결시자는 ▲창원 지구 9689명 중 755명(7.79%) ▲진주 지구 5333명 중 486명(9.11%) ▲통영 지구 3588명 가운데 428명(11.93%) ▲거창 지구 989명 가운데 116명(11.73%) ▲밀양 지구 1157명 가운데 147명(12.71%) ▲김해 지구 5316명 가운데 462명(8.69%) ▲양산지구 3635명 가운데 332명(9.13%)이 결시했다.

경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해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기때문에 결시생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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