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경남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 국회 세미나 열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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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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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이 25일 오후 2시 ‘2024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 경남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박 의원과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추진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고, 이정숙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창진 전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영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사무국장, 김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의석 한국로스트왁스 대표이사, 손진일 테스코 부사장 등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항구적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으로 각 분야 과학자들이 축적한 과학·기술력을 현실화하는 지역이고, 우주항공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산업이자 경남의 대표산업”이라며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국가적 의미를 짚었다.
또 “진주·사천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대표발의 등 법적·제도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중”이라며 “투자는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지금 핵심 과학기술 분야에 마중물을 부어놓아야 후손들이 먹고 살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예산·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만희, 이인선, 서천호, 이종욱, 정연욱 의원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이용태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