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시도-속보] 경찰, 용산 한남동 관저 진입···"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 시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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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07:27 | 최종 수정 2025.0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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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용산 한남동 관저 진입···"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 함께 집행"
한편 공수처와 경찰은 15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공수처와 경찰 인력이 탄 차량이 윤 대통령 관저 앞에 차례로 도착했다.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시도는 지난 3일 첫 번째 체포영장 집행 무산 이후 12일 만이다.
경찰은 관저 도착 후 1시간 후인 오전 5시 50분쯤 관저 입구에서 진입을 저지하던 시위대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해산시켰다.
대치 현장에서 1명이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50여 개 중대, 인력 30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저 앞 한남대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