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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속보] 경찰, 용산 관저 진입···공수처·경찰, 변호인단과 영장 집행 협의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15 08:42 | 최종 수정 2025.01.15 09:51 의견 0

[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용산 관저 진입 시도···공수처·경찰, 변호인단과 영장집행 협의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15일 새벽 4시 20분쯤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에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공수처와 경찰 인력이 탄 차량이 윤 대통령 관저 앞에 차례로 도착했다.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시도는 지난 3일 첫 번째 체포영장 집행 무산 이후 12일 만이다.

경찰은 관저 도착 후 1시간 후인 오전 5시 50분쯤 관저 입구에서 진입을 저지하던 시위대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해산시켰다.

대치 현장에서 1명이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50여 개 중대, 인력 30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저 앞 한남대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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