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경남도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4분기 여성청소년수사팀(여청수사팀) 종합평가에서 1위인 ‘베스트경찰서’로 선정돼 16일 직원 표창장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경찰청 주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팀원들. 진주경찰서

경남경찰청은 분기마다 도내 경찰 여청수사팀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인 스토킹, 아동 학대, 가정 폭력, 성폭력 사건 범인 검거, 신속 대응 여부, 범죄 피해자 보호 항목 등을 평가해 베스트 경찰서를 선정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여청수사팀은 2024년 1분기 2위에 이어 4분기에서는 1위에 선정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웠다.

인증패 수여식에 참여한 제옥봉 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단 한 명의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