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부산 파출소 경찰관 총상으로 숨져…부산 파출소서 한 달 새 두 번째 사고

천진영 기자 승인 2025.01.21 21:31 | 최종 수정 2025.01.21 21:33 의견 0

부산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40대 A 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이날 근무 중 휴식하려고 숙직실에 갔고 동료들에 의해 발견했다.

A 씨는 평소 지병으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B 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근무하던 동료 2명이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상태에서 B 씨는 혼자 파출소에 남아있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