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파출소 경찰관, 근무 중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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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 20:58 | 최종 수정 2024.12.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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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졌다.
2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50대 경찰관 A 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이 파출소에서 3명이 근무하다가 2명이 외부 근무에 나간 사이 혼자 있던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숨진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