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경남 사천시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접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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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23:17 | 최종 수정 2025.01.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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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사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분기별 1만 5000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바우처카드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씩 자동 충전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큰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은 아니지만 해당되는 어르신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