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을 오는 2월 2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반(191명) 등 544명의 교육생이 14개반에서 20주 과정의 교육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들의 요청이 많은 토픽 자격취득반을 개설했다.
강선희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빨리 익혀 우리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ㅣ고 말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는 휴일엔 700여 명의 지역 외국인근로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0명이 한국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센터 내 교육뿐 아니라 사업장을 찾아가는 한국어 현장교육으로 교육 기회 접근성을 높이고, 쉼터 환경개선과 국가별 행사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