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9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다가구주택(빌라) 2층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 사고로 빌라 2층과 3층 유리창이 완전 파손됐다. 이 시간 현재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되지 않았다.

가스 폭발 사고가 난 경남 진주시 상평동 빌라 현장. 길바닥에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깨진 유리창 등이 폭발 순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정주현 씨 제공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빌라 건물주는 건물에 대한 화재 보험에 가입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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