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설을 맞아 지난 24일 김해여객터미널,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해시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해시

시는 귀성객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김해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혜택과 기금사업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여객터미널,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올해도 설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잠재 기부자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 축제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 12월부터 민간 플랫폼이 도입돼 국민·기업·하나·신한은행 앱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한도도 올해 2000만 원으로 상향돼 세액공제와 답례품(최대 600만 원) 혜택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