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생초면 출신 배현선 씨가 경남씨름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배 전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이 경남씨름협회장에 당선됐다.

배 신임 회장은 지난 2003년 김해시 씨름협회장을 시작으로 2004년 한국대학씨름연맹 부회장,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씨름의 기반 강화와 성장에 기여했다.

배현선 신임 회장은 “씨름의 저변 확대와 전통 계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임 기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생활체육씨름지도자에 지역 출신 씨름선수 채용 및 저변 확대 ▲엘리트 선수 장학금 지급 ▲연말 씨름인의 밤 개최 ▲타 지역과 교류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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