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2월 14일 밤 10시~15일 밤 10시까지 안민터널 내(성산구→진해구 방면) 성주수원지 도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안민터널 진해 방면 차로가 공사기간 동안 전면통제된다.
안민터널 입구. 창원시
이 기간 진해구에서 성산구 방면의 차로를 1개씩 나눠 양방향 운행을 하며, 차량 폭이 3.0m를 초과하는 차량은 운행이 제한돼 석동터널로 우회해야 한다.
또 공사 전·후 진해구에서 성산구 방면 안민터널 내 중앙차선 탄력봉 설치·철거를 위해 14일 밤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공사완료 후 2시간씩 부분 교통통제를 한다.
1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민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공사 기간 중 40km 이하 서행 또는 석동터널로 가급적 우회해 통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