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사봉면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이일석)는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계단 등에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했다.

이날 봉사는 계단 등 미끄러지기 쉬운 공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진주시 사봉면 무장애도시위원회 회원들이 사봉면 한 어르신 가정에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이일석 무장애도시위 사봉면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 “지역 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무장애도시위 사봉면위원회는 장애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