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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우리 동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진주시협의회, 사랑의 팥죽 나눔행사 개최

진주보건대 한가람봉사단 참여로 의료 및 미용 봉사도 함께 펼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17 22:37 의견 0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전형수)는 지난 16일 진주시 상봉동 서봉지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에게 팥죽을 쑤어 대접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2017년 재출범 해 개인사업자, 단체, 회사 대표 등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진주시협의회 회원들이 17일 정성껏 마련한 팥죽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

직장과 공장 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순수 개인 회비로 보청기 및 의료기 전달, 환경 정화사업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팥죽 대접 외에도 진주보건대 간호학과, 치위생과, 뷰티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한가람봉사단에서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고혈압·당뇨 관리법 안내, 손톱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및 미용 봉사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 담긴 팥죽 나눔과 학생들이 보여준 봉사활동에 감동 받았다. 이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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