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품인증(FDA), 유럽자동차매연저감제인증(AdBlue) 등 해외 각국에서 요구하는 수출에 필요한 546가지 인증 획득 비용의 5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전년도 487개 인증 대비 59개 인증을 확대해 업체 지원을 강화했다.

경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신청 대상은 올해 해외인증을 취득한 도내 중소기업이며, 도는 3월부터 연간 3회(3월, 7월, 10월)에 걸쳐 총 24개 기업을 모집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1차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5)나 주식회사 경남무역(055-249-800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28개 사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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