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인근 경남 하동까지 번진 산청 산불이 강풍에 다시 확산되고 있다.

25일 산림청 집계에 따르면 산청 산불은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87%로 오히려 낮 12시(90%)보다 소폭 하락했다.

산불영향구역은 1615㏊로 확대됐다. 시천면 2개 마을과 하동 옥종면 10개 마을 등 12개 마을 1000여 명이 대피했다.

22일 발생한 울주 산불도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이 92%로 이날 오전 98%보다 낮아졌다. 산불이 재차 확산되면서 신기·외광마을 등 10곳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울주 언양읍에서도 이날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